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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시즌 2 안 하나…남궁민 "포기하세요"

등록 2025.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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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남궁민이 12일 SBS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 '스토브리그'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SBS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남궁민이 12일 SBS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 '스토브리그'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SBS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남궁민은 지난 12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천원짜리 변호사'를 리뷰했다.

그는 "'스토브리그' 시즌2를 기다리는 팬분들께 한말씀 해달라"는 제작진 질문에 "포기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언젠가 잘하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백승수 단장으로 돌아오는 날을 기다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2020년 2월 종영한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를 재건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로, 남궁민은 야구팀 단장 백승수를 연기했다.

스포츠와 오피스 소재를 결합한 흥미로운 전개, 꼼꼼한 현실 고증으로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포츠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방송가 불문율을 깼다.

대본을 쓴 이신화 작가는 종영 기자 간담회에서 "'돌아오지 말 걸 그랬어'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 아이디어가 넘칠 것 같을 때 시즌2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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