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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US오픈 3라운드 공동 29위…번스 단독 선두

등록 2025.06.15 0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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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공동 35위·임성재 공동 54위

[오크몬트=AP/뉴시스] 제125회 US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2025.06.12.

[오크몬트=AP/뉴시스] 제125회 US오픈에 출전한 김시우. 2025.06.1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시우가 메이저대회인 제125회 US오픈 골프 대회(총상금 2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시우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사흘 합계 6오버파 216타가 된 김시우는 2라운드 공동 8위에서 공동 29위로 21계단 하락했다.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대회 톱10에 진입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도 톱10을 노린다.

공동 11위 그룹과는 2타 차이로 최종라운드에서 선전이 중요해졌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부진했다. 김주형은 공동 35위(7오버파 217타), 임성재는 공동 54위(11오버파 221타)에 자리했다.

[오크몬트=AP/뉴시스] 김주형이 10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25회 US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딩하고 있다. US오픈은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이 출전한다. 2025.06.11.

[오크몬트=AP/뉴시스] 김주형이 10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25회 US오픈을 앞두고 연습 라운딩하고 있다. US오픈은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이 출전한다. 2025.06.11.

이날 4타를 줄인 샘 번스(미국)는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PGA 투어 5승을 보유한 번스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거둔 공동 9위가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이다.

1타 차 공동 2위에는 J.J. 스펀(미국)과 애덤 스콧(호주)이 이름을 올렸다.

스펀은 개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스콧은 2013년 마스터스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정상을 두드린다.

1언더파 단독 4위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자리했다.

[오크몬트=AP/뉴시스] 임성재가 13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악천후로 일부 선수의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첫날 공동 3위였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2025.06.14.

[오크몬트=AP/뉴시스] 임성재가 13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5회 US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악천후로 일부 선수의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첫날 공동 3위였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2025.06.14.

LIV 골프 소속 선수로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단독 5위(이븐파 210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1위(4오버파 214타)다.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9위(10오버파 220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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