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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급망 퍼즐 맞춘다"…산업부, 핵심전략기술 기업 '리쇼어링' 지원

등록 2025.06.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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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첨단패키징 ㈜네패스 국내복귀기업 선정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서 관람객들이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3.09.06.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서 관람객들이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3.09.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반도체 패키지 제조기업인 ㈜네패스를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을 추진한다.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12일 국내복귀기업 선정서 수여를 위해 반도체 패키지 제조기업인 ㈜네패스 청주공장을 찾아 유턴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정부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네패스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의 모든 과정을 일괄공급하는 '종합 후공정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네패스는 국내외 반도체 기업 대상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충북 청주공장 유휴부지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청주 공장을 방문한 박정성 실장은 투자계획 설명을 들은 후 생산 현장과 투자 예정부지를 살펴봤다.

정부는 한국을 글로벌 공급망 거점 기지화 하고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첨단공급망핵심 기업의 유턴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네패스의 청주공장 투자를 통해 신규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확대, 공급망 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은 "소부장 핵심기업들의 국내복귀는 투자·고용·수출 등 경제적 효과가 크고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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